KTR, 베트남 교통과학기술연구소와 ‘건축 시험인증’ 상호협력 업무협약
시험․표준․신뢰성평가 등 건설인프라 기술교류 … 국내업체 현지진출 지원

한-베트남 FTA 맞춰 건설분야 진출 지원체계 구축

이상곤 기자 | new@toynews.kr | 입력 2016-03-07 13: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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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교통과학기술연구원(ITST) 응우웬 쑤안 캉 원장(좌), KTR 최형기 원장(우)

 

▲ 업무협약을 마친 양 기관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인프라개선을 위한 건설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중인 베트남에 국내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교통부 산하 정부기관과 협력한다.


KTR 최형기 원장은 1일 15시(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 ITST(교통과학기술연구원)에서 응우웬 쑤안 캉(Nguyen Xuan Khang) 원장과 건축자재 및 신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한-베트남 FTA 발효 이후 건축자재 및 신소재 분야 무역 활성화에 따라 확대되고 있는 시험인증 수요에 맞춰 해당분야 기술 및 정보공유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며,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시험방법 및 표준개발 ▲내구성 등 신뢰성평가 분야 상호 업무협력 ▲기술자문 등 정보교류와 인력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베트남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상호 점검하고 문제 해결 및 신사업 공동발굴 등을 모색키로 해 건설.건축 등 국내 기업들은 KTR을 통해 보다 쉽게 베트남 진출을 할 수 있게 됐다.


베트남은 현재 인프라 개선을 위한 각종 건설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건설 및 건축자재 분야 기업진출 및 수출이 활발히 모색되고 있으며, 이의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은 이번 MOU를 맺고 건축자재 및 신소재 무역 활성화를 위해 시험인증 및 표준분야에서 각자 역할을 강화하고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한편, KTR은 양국 FTA 발효에 발맞춰 이달중 하노이에 베트남 지원을 설치하는 등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현지에서 도울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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