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직업군을 익히고 스티커로 꾸밀 수 있어

손오공, ‘소피루비 말하는 소원수첩’ 출시

이혜지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16-11-18 13:32:52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 말하는 소원수첩 상품 이미지

 

 

【캐릭터 완구신문】이혜지 기자 = 완구기업 손오공이 3D 여아 변신 애니메이션 소피루비의 신제품 ‘말하는 소원수첩’을 지난 11월 15일 선보였다.

 

‘말하는 소원수첩’은 놀이를 통해 23가지의 다양한 직업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제품으로 소원수첩, 미션카드, 코디스티커, 보관함, 카드키로 구성되어 있다. 카드키로 소원수첩을 열고 미션버튼을 누르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직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이 나오며, 그에 따라 해당 직업이 그려진 미션카드를 투입구에 넣으면 성공을 알리는 음악과 불빛이 나온다.

 

또한, 패션 아이템에 관심이 많은 여아들의 취향을 담아 코디스티커로 해당 직업과 어울리는 의상과 악세서리를 직접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올해 8월부터 EBS에서 방영을 시작한 국산 애니메이션 소피루비는 수도권 최고 시청률7.9%(TNMS)을 기록하며 현재 어린이 프로그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 배경에는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이색직업들을 다룬다는 점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직업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이 있다.

 

도시에 출몰한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해 자연으로 돌려보낸 ‘야생동물 재활치료사’, 발 빠른 기상속보로 마을사람들을 구한 ‘기상캐스터’, 설탕으로 멋진 작품을 만들어 곤란에 빠진 이웃 빵집을 도운 ‘슈가크래프터’ 등 매 회마다 하나의 직업과 관련된 일화를 다뤄 아이들이 그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주변 친구와 이웃을 돕는 주인공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소피루비 브랜드 담당자는 “10대 소녀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변신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스토리는 아이들에게 대리 성취감을 느끼게 해준다”라며 “소피루비가 제안하는 여러 분야의 직업들은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꿈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갖게 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능동적인 진로 의식을 형성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캐릭터 완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이혜지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