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세계에서 최고의 인기 스타인 '캐리'가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 등장

【캐릭터 완구신문】오혜리 기자 = 캐릭터 라이센싱 전문 기업인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주)(대표 황선영)은 15일 유튜브 채널인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운영하는 (주)캐리소프트(대표 권원숙)와 손을 잡고 '캐리' 캐릭터 사업에 대한 라이센싱 사업을 총괄해 대행한다고 밝혔다.

히어로즈는 이미 4월 중 봉제인형과 완구를 포함하여 20여 종에 이르는 캐리 캐릭터 상품을 출시토록 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국내의 유명 완구사 및 출판사들과 이미 계약을 체결했거나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유튜브에 따르면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채널은 15일 현재 구독자 70만명, 누적 조회수 7억9000만 회를 기록했으며, 유튜브 통계사이트 소셜블레이드(SocialBlade)사에 의하면 이 채널이 종합 평가에서 국내 유명 방송사와 연예기획사의 채널을 이기고 국내 4위, 세계 141위의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영상은 유튜브 이외에 네이버 TV캐스트, 카카오TV, 엠군, 판도라TV의 웹과 모바일은 물론 SK브로드밴드, LG U플러스의 IPTV와 전국 케이블TV에서도 주문형 비디오(VOD) 형태로 볼 수 있다.

(주)캐리소프트는 '캐리' 이외에도 '캐빈', ‘앨리' 등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과 관련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4월13일부터 '캐리'와 '앨리'가 나오는 대형 어린이 뮤지컬 '패밀리쇼!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준비하고 있다.

황선남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 이사는 "히어로즈와 캐리소프트는 '캐리'의 캐릭터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유익한 상품을 개발해 보급하기로 계약했다"며 "국내외의 완구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캐릭터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윤달련 캐리소프트 기획실장은 "히어로즈의 캐릭터 사업 노하우와 캐리소프트의 동영상 사업 기반이 합쳐져서 캐릭터 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캐릭터 완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