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7~5/7 어린이대공원 일대서 열려
서울 광진구, '어린이날' 대공원에서 '서울동화축제' 개최
- 오혜리 기자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16-04-26 13:51:39
▲ © 캐릭터 완구신문 |
【캐릭터 완구신문】오혜리 기자 = 서울 광진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과 대공원 입구 차로에서 '제5회 서울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4월25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어린왕자와 함께 떠나는 동화여행, 나랑친구할래?'이다. 광진구는 첫날인 5일 오전 11시 어린이대공원 정문 열린무대에서 개막식을 진행한다.
또 이날 서울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사거리부터 어린이대공원 정문 주차장까지 420m, 왕복 6차로를 전면통제하고 '거리축제' 등을 진행한다.거리축제에서는 도로에 화가와 미대생들이 밑그림 작업을 한 후 오전 11시부터 시민들이 참가해 밑그림에 색칠을 하거나 또다른 그림을 그리게 된다.
도로 그림이 완성되면 퍼포먼스 등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어린이대공원역 4거리 도로에서는 땅에 그림을 그려놓고 해야 하는 사방치기, 땅따먹기, 팔자놀이, 오징어다리 등 '전래놀이'를 동화 캐릭터 분장을 한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다.
또 가면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이어진다.축제가 진행되는 3일동안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옆에서는 동화와 동요를 테마로 하는 '닥종이 인형 전시'와 동화캐릭터 머리스타일과 똑같이 만들어주는 '동화체험 패션쇼', 동화책을 구경하고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야외도서관 '나루몽 도서관' 등이 운영된다.
그밖에 공간에서는 부스가 설치돼 '캐릭터 존', '동화블록놀이쉼터', '공익전시', '동화나라 공작소' 등이 열린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서울동화축제는 어린이에게는 상상의 나라를, 어른들이게는 추억을 선물하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서울동화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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