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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경찰 히어로 드라마 '출동!케이캅(K-Cop) 출격

편집국 | news@toynews.kr | 입력 2015-04-06 14: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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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주도해 온 국내 특수촬영(이하 특촬) 드라마시장에 토종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 이병우 기자] 캐릭터완구 제작사인 삼진인터내셔널( 대표 송석민) 과 ‘망치’, ‘빠삐에 친구’, ‘신 암행어사’ 등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캐릭터플랜(대표 양지혜)’은 창사 20주년 기념작으로 한국형 특촬(특수촬영)드라마 <출동! 케이캅>을 야심차게 선보인다.

 

이번에 제작 중인 <출동! 케이캅>은 2015년 8월 방송될 예정이며, HD-TV용 15분물 26부작으로, 5~8세를 메인 타깃으로 하고 있다.

 

토종 특촬 드라마가 나오는 것은 2004년 대원씨앤에이홀딩스가 제작한 '맥스맨' 이후 12년만이다. 그 동안 국내에서는 파워레인저, 가면라이더 등 일본 특촬 드라마들이 시장을 주도해 왔다.

 

특히 지난해 방영된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는 국내에서 다이노포스 열풍을 일으키며 대박을 터뜨리기도 했다.

 

 케이캅은 우주에서 온 공주를 구해주고 슈퍼파워를 얻은 현직 경찰관인 두 주인공이 우주를 지배하려는 우주악당들을 좌충우돌하며 소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케이캅은 토종 특촬 드라마 부활이라는 점 이외에도 콘텐츠 개발과 완구 기획의 일체화라는 선진 비즈니스 롤 모델을 채택해 주목된다.

 

캐릭터플랜 관계자는 "기획 초기부터 완구회사와 동반기획을 통해 콘텐츠 뿐 아니라 상품화 사업까지 고려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했다."며 "기존 사례의 경우 선 콘텐츠 완성, 후 상품 출시로 인한 시차를 극복하지 못해 상품화사업이 활성화되지 못했지만, 케이캅은 이미 메인 완구 개발이 끝난 상태라며, 라이선스 사업도 방영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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