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애니메이트', '닌텐도 전문 상설 매장' 개점

이상곤 기자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17-12-27 14: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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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 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가 12월 22일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코믹, 게임 전문점 [애니메이트]와 [닌텐도 전문 상설매장]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초대형 복합 쇼핑몰 아이파크몰에 오픈했다.


애니메이트(Animate)는 일본 전국에 120여개의 점포를 자랑하는 일본 최대의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전문점으로, 이번 한국 진출에 있어 공식 파트너로 대원미디어를 선정하여 국내 사업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과 관한 캐릭터 상품을 비롯하여 CD?DVD, 만화, 게임 소프트 및 화구에 이르는 애니메이션에 관한 상품을 전반적으로 갖추고 있다.


일본의 애니메이트에서는 애니메이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오리지널 상품과 애니메이트에서만 받을 수 있는 특전 혜택 등 애니메이트 특유의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토크쇼나 악수회,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와 페어 캠페인 및 관련 캐릭터와 접목한 다수의 콜라보레이션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원미디어의 [애니메이트]에서도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12월 22일에 오픈하는 애니메이트 서울 용산점은 한국 시장 파악 및 전략 수립을 위한 점포로 국내 고객들과의 소통 창구 및 국내에 애니메이트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는 쇼룸 역할을 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대형 점포의 출점은 추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닌텐도 전문 상설매장’도 국내 최초로 개점한다. 그동안 엔엔마켓과 대원샵 등 닌텐도 전문 온라인 쇼핑몰은 국내에 운용되고 있었지만 오프라인 닌텐도 전문매장은 국내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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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전문 상설매장에서는 지난 1일 정식 발매된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를 중심으로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3DS 등 다양한 플랫폼의 닌텐도 게임기와 게임 소프트웨어, 그리고 악세서리 등을 판매하며 닌텐도 전문 매장으로 자리 잡게 될 예정이다.

 
닌텐도 전문 상설매장이 오픈하는 용산 아이파크몰의 키덜트 편집숍 ‘토이앤하비’에는 대원미디어의 또 다른 키덜트 브랜드 ‘애니메이트’를 비롯하여 ‘반다이’, ‘플레이모빌’, ‘킹콩 스튜디오’ 등 18개 브랜드가 들어서 국내 키덜트의 성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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