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유기묘에서 퍼스트독,퍼스트캣이 된 토리,찡찡이 인형 출시

이상곤 기자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17-09-27 14:17:03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봉제완구 제작 전문 기업 바우하우스 랩이 세계 최초로 믹스 유기견, 유기묘에서 퍼스트 도그, 퍼스트 캣이 된 '토리'와 '찡찡이'를 캐릭터 인현으로 출시했다.


시골 한 폐가의 유기견으로 동물권 단체(CARE)에 의해 구조된 '토리'는 검은색 잡종견이라는 편견 때문에 가족을 만나지 못했지만 대한민국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의 퍼스트 도그로 입양되었다. 또한 외로운 길고양이로 도처의 위험에 노출된 고양이 '찡찡이'도 문재인 대통령의 퍼스트 캣으로 입양되어 대한민국 최초의 퍼스트 캣이 되었다.


'토리'와 '찡찡이'인형은 TV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콘텐츠 같은 주류 콘텐츠가 아니기 때문에 쉽게 유통할 수가 없어 크라우드 펀딩사인 '텀블퍽'에서 리워드 펀딩이 시작돼 지난 9월 25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또한 제작사인 바우하우스 랩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토리 입양을 추진했던 동물권 단체(CARE)에 기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클라우드 펀딩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초기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해 '소셜 펀딩'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저작권자ⓒ 캐릭터 완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이상곤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