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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눈부신 햇살만큼 따뜻한 사랑과 화목한 가정이 생각나는 5월, 어린이날과 다양한 행사에 어울리는 선물에 대한 흐뭇한 고민이 함께 하는 때이기도 하다. 메이드 인 코리아의 자부심이자 블록완구 전문 기업인 ㈜옥스포드에서 최근에 이런 고민을 해결할 만한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선보여 관심을 받고 있다.

㈜옥스포드에서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 시즌을 포함한 상반기를 위한 주력 신제품으로 푸른 바다를 무대로 펼쳐지는 모험과 다이내믹한 서사를 스토리텔링으로 담은 '영웅 엠파이어'시리즈를 개발하였고 해당 시리즈의 첫 제품으로 '해적선'과 '대항해시대 정부군성'을 출시하였다. 새로운 시리즈인 만큼 기존의 제품들과의 차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한 흔적이 여기저기 엿보이는데, 우선 무릎 관절이 구부러져 동작의 활동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깔끔해진 프린팅으로 마감이 돋보이는 ㈜옥스포드만의 피규어를 적용하고,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품 등을 담아 자사의 제품을 선택하는 고객에 대한 배려와 감사의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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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의 제품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영웅 엠파이어:해적선(EM3732)'은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화려한 모습으로 오대양을 누비며 모험을 즐기는 대형 범선 형태의 외관과 강력한 무장이 가능한 견실한 선체로서 조립 후 완성된 모습만으로도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재미있는 표정과 해적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복장 및 무기로 꾸며진 선장 및 선원 피규어들은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고 스스로 용감한 해적이 되는 놀이를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배를 장식하는 여신상 모습과 도르레, 소형 보트, 동화 속 이야기에서 본 듯한 문어와 상어 같은 부속품들을 패키지에 담아 만족도를 더욱 높여준다. 해적선과 함께 선보인 '영웅 엠파이어:대항해시대 정부군성(EM3731)'은 이름만큼 압도적인 스케일과 동시에 디테일함까지 충족하는 소위 역대급이라고 불릴만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앞에서는 열고 닫을 수 있는 성문과 벽돌로 쌓은 듯 튼튼하면서도 화려한 겉모습이 있고, 위에서 보면 'ㅁ'자 형상으로 정부 군인들과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둘러싸고 있는 형태로 만들어져, 지금까지 봤던 성(城)을 소재로 했던 제품들과는 확연한 차이점을 보여주고 있다. 본 제품의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ㅁ'자 형태의 성곽이 펼쳐지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닫혀진 성을 'ㅡ'자 형태로 펼치게 되면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던 성곽 내 위치한 집이라든지, 상점, 죄인을 수감하는 감옥 등이 드러나는데 이것만으로도 보는 즐거움이 배가되고, 정면에서 보는 물리적인 면적뿐만 아니라 놀이를 위한 확장성까지 훨씬 커지게 되는 것이다. '대항해시대 정부군성'에도 ㈜옥스포드가 자랑하는 다리 관절이 구부러지는 피규어를 적용하였고, 도시와 성을 수호하는 정부군인 피규어에 장식된 모자와 휴대 무기, 복장 등은 디테일함을 더하고 있다. 

㈜옥스포드 개발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영웅 엠파이어'시리즈는 해양과 육지를 동시에 배경으로 하는 담고 있어 성곽과 범선으로 만들어진 해적선, 그리고 다른 부속품들과의 조화에 신경을 많이 썼으며, 완구라는 성격상 놀이를 바탕에 두더라도 거실 한 켠에 장식해도 어울릴 만큼의 완성도와 디자인 측면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본 2종의 제품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엠파이어'라는 말처럼 이후로도 확장된 스토리를 담을 수 있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옥스포드의 신제품 '영웅 엠파이어'시리즈는 해적선(EM3732)이 998PCS에 8종의 피규어, 대항해시대 정부군성(EM3731)은 2271PCS에 14종의 피규어가 패키지에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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