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은 살리고 조립성은 간편하게! MCP 방식의 F-4J, T-50 모델 출시!

남상이 기자 | news@toynews.kr | 입력 2015-06-10 14: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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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남상이기자 = 최근 아빠와 같이 여가를 즐기는 아이들을 주제로 한 TV프로그램이 인기였다.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었는데 만큼 요즘 아이들은 아빠와 같이 놀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공략하듯 (주)아카데미과학은 “아빠 뭐 만들어?”라는 주제어로 자녀와 쉽게 놀아 줄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MCP 방식은 무엇?
MCP(Multi Color Parts) 방식은 기존의 프라모델 제조 방식과는 다소 개념이 다른 형태의 제품이다. MCP를 정확히 표현하자면 다색형 사출방식을 의미하는데 과거에는 건담이나 다관절 로봇과 같은 분야에서만 채택되어온 제조 방식이었으나 최근 스케일 프라모델 분야에서도 MCP 제조 방식이 적용되고 있다. 이는 특별한 도색 없이도 완성도 높은 작품을 손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 여기에 뜯어서 꼽기만 하면 완성되는 스냅타이트(Snap Tite) 방식을 채택,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접착제가 필요없다!
본드 냄새가 싫은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배려이다. 누구는 본드 냄새가 좋은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본드를 사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지저분하게 접착되는 경우도 있고 냄새가 거북할 때도 있다. 그러나 스냅타이트 조립방식으로 이러한 문제를 단번에 해결했다.

 

 

도색이 필요없다!
프라모델을 완성도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색이 들어가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크기가 작아지면 자칫 스케일감 보다는 완구같은 느낌이 많이 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도 많아 일반인들이 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랐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한 MCP방식의 제품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
 
보다 쉬운 프라모델로 진화
(주)아카데미과학 김명관(대표이사)은 가족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향후 (주)아카데미과학은 프라모델의 스케일 감은 그대로 살리고 힘든 제작 과정은 간소화 한 제품, 아빠와 같이 공작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제품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홈 키트 개발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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