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10월까지 출시한 제품 3가지 모두 매출 상위권

소피루비 완구, 여아 마음 사로잡다

이혜지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16-12-09 14: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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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온라인 편집부 기자 = 국산 캐릭터 ‘소피루비’가 애니메이션 방영 3개월여 만에 여아완구 판매순위 1위에 진입하며 2016년 하반기 최고의 여아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은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매장의 여아완구 매출 순위를 분석한 결과, 소피루비의 ‘루비캠핑카’가 여아완구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

 

이번 판매 순위는 ‘루비캠핑카’가 지난 10월 25일 정식으로 출시된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거둔 성과이기 때문에 더욱 눈에 띈다. 이 밖에도 소피루비의 ‘변신스케치북’과, ‘루비워치’도 각각 3위와 20위에 올라, 8월 말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10월까지 출시한 제품 3가지가 모두 상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 토이저러스 11월 여아완구 매출 순위

 

소피루비의 이러한 인기는 일찌감치 예상되었다. 10월 중순 11번가를 통해 실시했던 ‘루비캠핑카’ 사전예약 판매는 오픈 2시간 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조기마감 되었다. 이후에도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고객들의 문의 및 요청이 쇄도하였으며 정식 출시와 함께 여자 아이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완구제품이 되었다.

 

‘루비캠핑카’는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 루비가 생활하는 공간으로 여자 아이들이 꿈꾸는 자신만의 공간을 실감나게 형상화하고 있으며 변신스케치북과 루비워치는 스마트폰과 연동되거나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음성녹음, 게임 등이 가능한 스마트토이이다. 이렇게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역할놀이 완구부터 스마트토이까지 소피루비의 제품들은 놀이를 통해 아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밀감을 나눌 수 있도록 유도한다.


소피루비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여아완구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산 완구 브랜드인 소피루비가 그 중심 역할을 해주고 있어 뿌듯하다"며 "올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는 소피루비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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