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과 아날로그 감성의 융합, 증강현실 게임 '카줄루'

증강현실 게임, '카줄루' 국내 출시!

오혜리 기자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16-09-09 15: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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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줄루

 

【캐릭터 완구신문】오혜리 기자 = ‘포켓몬 고’의 열풍 속 발 빠르게 증강현실 게임인 ‘카줄루’를 발견해 국내 시장에 론칭하는 (주)펀앤키즈의 이근희 대표는 게임의 전설 ‘스타크래프트’로 유명한 한빛소프트 이사 출신으로 관련 분야에 노하우가 깊어 관계자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기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카줄루는 지난해 가을 영국 토이스토어 ‘햄리스’ 단일매장에서 데모시연을 진행해 TV광고없이 2만 5천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펀앤키즈는 증강현실로 즐기는 액션게임 ‘카줄루’를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하게된 동기에 대해 “ ‘포켓몬(GO)고’가 캐릭터와 위치기반AR을 접목한 게임으로 유저들이 단순히 포켓몬스터를 잡는 게임이라면, ‘카줄루’는 뛰어난 현장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100% 리얼 증강현실(AR)게임이다. 진화된 AR기술과 패밀리 보드게임의 아날로그적 감섬이 결합되어 세대가 공감하는 새로운 놀이문화가 될 수 있겠다는 확신때문” 이라고 하였다.

 

또한 “첫 시리즈는 2종의 게임보드이지만, 피규어 및 VR(가상현실)기기와 연동된 후속모델들이 연이어 출시되는 등 사업모델의 뛰어난 확장성에도 주목하였다”고 한다.


‘카줄루’의 가장 큰 특징은 볼텍스와 DMX 2가지 버전으로 각각의 게임은 총 25단계의 게임 레벌 및 버전별 3가지 난이도의 플레이모드가 있어 유저의 개인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는 점, 액션과 슈팅게임을 기반으로 하여 더 화려하고 정교한 증강현실 그래픽을 구현하는 게임이라는 것이다.


‘카줄루’는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 내장되어 있는 카메라로 게임 보드를 스캔하면 현실 속 내가 있는 곳 어디든 가상의 몬스터나 로봇들이 등장해 사용자가 있는 바로 그 곳이 게임무대가 되는 증강현실 게임이다.


볼텍스(Vortex)버전은 1인 플레이 보드로 현실감 넘치는 가상세계가 펼쳐져 게임유저가 바로 눈앞에서 몬스터를 마주하는 느낌을 주며 배틀게임인 클래식모드, 적들의 침입을 방어하는 아케이드모드, 쉴 새 없이 공격하는 무한적들과 싸우는 크레이지모드 등 총 3가지 모드로 취향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다.


DMX버젼은 멀티플레이 모드 선택 시 1개의 보드로 3인까지 함께 게임을 할 수 있어 친구는 물론 가족 모두가 즐기는 패밀리 게임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증강현실게임 ‘카줄루’는 기존 모바일 게임이나 온라인게임 시장과는 또 다른 재미와 액티비티를 추구하는 게임 유저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고 있으며, 기존 게임과는 달리 게임의 앱은 무료 다운로드이지만 2종의 게임 보드는 별도 구매하여 사용해야 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근희 대표는 “카줄루가 AR의 특징이기도 하겠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되는 신개념 게임으로 모바일게임이라 봐도 되지만 원형 판이 필요하므로 보드게임이라 불러도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포켓몬(GO)고’의 열풍속에 증강현실(AR)게임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카줄루’가 국내 유저 및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펀앤키즈는 지난 8월 15일부터 ‘카줄루 공식 홈페이지’(www.kazooloo.co.kr)를 오픈하고, TV광고, 데모시연, 유명게임BJ를 통한 동영상 유포 등 핵심타겟층인 초등학생을 향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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