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5일 오전 7시 30분 KBS에서 첫 방영
중국 1위 애니메이션 채널인 후난위성TV Aniworld채널에서 프라임타임에 방영 확정

베일에 쌓여있던 TV애니메이션 '캡슐보이' 드디어 공개!

오혜리 기자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16-05-04 15: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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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슐보이

 

 【캐릭터 완구신문】오혜리 기자 = 애니메이션 제작사 테드월드(대표 정두렬)는 기획 및 제작기간만 5년에 달하는 TV애니메이션 '캡슐보이'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오는 5월 15일부터 KBS에서 방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캡슐보이'는 한국과 중국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제작된 프로젝트로 (주)테드월드와 CJ E&M,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투자 및 제작에 참여하였다.

 

'캡슐보이'는 해외에서 선호하는 6~10세를 타겟으로 한 코믹, 액션 애니메이션으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개성있는 캐릭터, 다양한 변신 완구, 코믹한 스토리, 자판기에서 몬스터가 나온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기획 단계부터 중국 뿐 아니라 아시아 및 유럽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테드월드는 오는 10월 MIP JUNIOR에서 해외바이어에게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으로 있으나 벌써부터 러시아, 필리핀, 태국, 스페인등의 업체에서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으며, 특히 중국에서는 '아빠어디가', '나가수'등을 방영한 중국 제 2의 방송사인 후난TV의 애니메이션 채널인'Aniworld'에서 프라임 타임에 방영이 확정되었으며 'Aniworld'채널을 운영하는 호남금응카툰유한공사가 중국 전역의 방영 및 배급, 라이선싱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또한 이미 중국 제2의 완구회사인 광주링동창의문화과기유한공사에서 30여종의 완구와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으로 방영 전부터 중국 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캡슐보이 中

 

'캡슐보이'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2013년 애니 챌린지'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업계와 방송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던 프로젝트였으나 그 동안 구체적인 내용이 베일에 쌓여 있었다.

 

편당 15분*52화로 구성된 '캡슐보이'는 6.5CM 장난감처럼 생긴 외계인 캡슐보이들과 허세우주악당 오베건이 그들에게는 거대괴수인 인간들이 사는 지구에 불시착해서 벌어지는 일을 코믹하고 익살스럽게 표현한 애니메이션이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캔, 종이컵, 초콜렛과 휴지, 라면, 건전지, 청소기, 리모콘, 피규어 등이 괴상망측한 엽기몬스터로 변해 등장하고 포로로 잡힌 인간소년 유진과 캡슐보이들의 의도치 않은 동거생활 속에서 갖가지 황당하고 예기치 못한 에피소드로 재미를 준다.

 

이렇듯 '캡슐보이'는 재미있는 구성과 스토리, 캐릭터들의 코믹함과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캡슐보이들이 화려한 액션, 지구인 소년 유진과 외계인 캡슐보이의 우정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며, 오는 5월 15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KBS1 TV에서 첫 방영되고 하반기에는 투니버스에서 방영을 시작하며 이후 케이블TV와 종합편성채널, IPTV,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캡슐보이'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캡슐보이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tedworld1)와 유튜브 채널등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 미리보기 영상, 캡슐보이 소식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이선싱 사업은 (주)지앤지엔터테인먼트(대표 정극포)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사업을 총괄하는 이안철 부장은 "캡슐보이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10~20대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소재와 캐릭터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으로 현재 개발중인 30여종의 완구를 필두로 모바일게임, 문구, 출판, 뮤지컬, 잡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라이선싱사업을 진행중이며 키덜트 상품도 기획중"이라며 "오는 7월에 개최되는 2016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페어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8월부터는 30여 종의 완구와 모바일게임, 각종 라이선싱 상품 등 100여개의 상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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