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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신문】이지희 기자 = 서울 시내 타요 버스로 즐거움을 주었던 <꼬마버스 타요>가 이번에는 버스정류장으로 변신했다.

 

서울시와 아이코닉스는 남산으로 올라가는 길목인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 3번 출구와 4번 출구 사이의 명동입구역 버스정류장에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를 이용한 버스 승차대를 설치했다.

 

타요 버스 정류장은 정류장에 들어서는 순간 타요 안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을 불러 일으킨다. 타요 정류장은 명동에서 남산 서울애니메이션 센터까지 이어지는 만화거리 '재미로'에서 열리는 축제에 맞춰 조성된 것으로, 명동역을 나와 재미로에 들어서는 시민들을 만화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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