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일전, 더 멋진 창조를 시작합시다 - 콘텐츠 크리에이터 김준한
- 이상곤 기자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21-12-27 15:47:12
▲ 김준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
심기일전, 더 멋진 창조를 시작합시다
완구업계 현장에 종사하는 문화산업계 가족 여러분!
대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온 세계가 코로나19로 힘든 역경 가운데 2년간 악전고투한 동지들에게 무슨 말로 위로하고 응원해야 할지 모르는 신년 첫날을 맞습니다. 특히 협회 임원진들은 노심초사하면서 지켜본 2년간 계속된 이 고난, 드디어 이제 서서히 회복의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로 터널의 끝이 보이는 이 난세 가운데도 그래도 위로와 함이 되었던 것은 문화강국의 힘을 보여준 자랑스러운 젊은이들의 활약은 그나마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심기일전(心機一轉)의 기회입니다.
이제 정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의 시작, 회복이 중요합니다. 선진 방역국으로 국민의 수준을 만방에 알림과 동시에 기업들도 메타버스 시대를 직면한 전환과 대도약을 위한 치밀한 준비를 통해 '올 스탠바이' 태세을 갖추고 이제 그 응축된 에너지와 열정으로 우리 완구 산업의 진면목을 보여주어야 할 때를 맞이합니다.
우리는 고난의 세대를 겨쳐왔습니다. 이보다 더한 가난과 불경기와 고난도 이겨낸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2022년은 보다 더 좋은 것으로 국운이 열리는 꿈과 기대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문화산업계가 분기탱천 뭉쳐 일어서면 확실한 회복과 만회의 기쁨을 도출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식산업 문화산업은 사람들의 의지와 열정이 만들어 내는 종합 융합 창조산업입니다.
총화전진(總和前進)합시다.
모두가 하나로 통합을 이뤄 앞으로 돌격하는 한 해가 되도록 각기 주어진 자리에서 떨쳐 뜀박질 새 출발 시작을 해야 합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위로하고 공감하고 공유하고 힘든 주변을 일으켜 세워주고 칭찬하고 격려하는 문화산업계 다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기업이나 조직이나 가정도 고통과 고난 뒤에 오는 기쁨를 위해 공동체 의식으로 사회와 지역과 나라가 더 밝게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누가 먼저가 아니라 스스로가 선두에 나서는 선각자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어떤 조직이나 기업도 경영주 한 분의 정신입니다.
지난 한 해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강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좁은 국토에서 세계가 놀랄 빅 킬러 콘텐츠들이 국격을 드 높였듯이 완구업계도 그 동안 비축한 에너지를 분출시켜 글로벌 빅 킬러 콘텐츠를 탄생시켜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경험과 지식은 공공재입니다.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도 국익을 위한 융복 혼합의 묘를 살려주셔야 합니다.
작지만 강한 나라 가능성은 상상력과 창의력이 바탕이 된 문화콘텐츠의 영토를 더 넓히는 일입니다. 메타버스 사회는 극 초월의 사회는 팀워크가 절대적인 힘을 만듭니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시대, 우리나라는 지식 강소국의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알면서 못한 것보다 알았지만 하지 않고 있는 점은 없을지. 신독(愼獨) 사무사(思無邪). 홀로 있을 때도 기업의 도리에 어그러짐이 없도록 몸가짐을 제대로 하며 언제나 창업 초기의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견리사의(見利思義)하는 나눔의 정신을 지키고 있는지. 늘 최선을 다해 회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을 하고 있느지. 반성할 것은 자시의 성찰에서 새로움이 움틀 수 있습니다.
우물은 물을 퍼야 늘 새로운 물이 차는 것과 마찬가지로 늘 신선한 변화와 혁신이 되면 될수록 새로운 기회는 보이고 만들어질 것입니다.
지역 문화산업 불모지에 그 가능성과 기회는 노다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제주도가 우리나라 관광 1번지가 되었고 전라남도 천사의 도시로 브랜딩 된 신안군의 퍼플섬이 유엔이 선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었고 지역에서 태어난 엄마까투리가 태어난 전통문화도시 안동에서 3년간 161억 원이 투입되는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 놀이터를 조성하는 상식의 허를 찌르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착상과 역발상이 이루어지는 지역과 현장의 시장을 콘텐츠 업계가 직시하고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더 넓은 시야로 더 높은 곳에서 조망해 보아야 합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되는 일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해 왔던 만큼보다 초심으로 돌아가 재도약을 하는 한해를 만들어 나갑시다.
자신감과 열정 이상의 에너지는 없습니다.
딜리트는 지우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창조를 의미합니다.
새해 아침 군자마을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김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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