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년사 - 사단법인 한국완구협회 이병우 회장
- 편집국 | news@toynews.kr | 입력 2021-12-27 16: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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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곳에 희망이 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더믹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완구·콘텐츠 산업에 열정으로 매진해오신 업계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2021년은 많은 시련 속에 도전의 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2월 한국완구협회는 제7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를 개최하여 완구인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일조하였고 11월에는 코엑스에서 개최된 캐릭터 라이선싱 페에 참가하여 토이어워드 수상작을 전시하며 국내 완구의 우수성을 홍보한 바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이어져온 코로나 팬더믹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완구의 주요 생산국인 중국의 원자재 및 인건비 인상 그리고 해상운송의 불확실성에 따라 국내 완구기업은 많은 어려움은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결국 소비자가 상승과 이에 따른 소비 둔화는 기업의 채산성 악화로 이어지는 어두운 그림자였습니다.
그럼에도 다행스런 점은 국내생산이 조금씩이나마 늘어나고 있다는점은 고무적이라 하지않을 수 없습니다.
아직 국내에 완구 생산에 대한 인프라가 미흡합니다만, 다시 도전한다는 자세로 하나하나 디딤돌을 놓아야겠습니다.
존경하는 완구인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는 도전하는 해로 만들어야겠습니다. "도전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다"라는 말처럼 대면에서 비대면은 일상이 되었고, 전 국민 스마트 디지털 시대로 전환된 지금 완구 산업도 스마트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완구 콘텐츠가 완구 산업을 리딩 해갈 것을 기대해 봅니다.
지난해 한국완구협회는 제7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를 개최하여 완구인의 자긍심을 높이며 국내 완구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 시켜왔습니다. 올해 제8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 2월 개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업계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통해 글로벌 완구의 출현을 기대해 봅니다.
새해에도 KC 인증, 과대포장, 전자파 등 제도와 관련하여 불합리한 제도는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하기 좋은 환경과 안전한 완구제품을 만드는데 한층 더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한국완구협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사단법인 한국완구협회 회장 이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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