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프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수상
- 이혜지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16-12-07 16:02:28
▲ © 캐릭터 완구신문 |
【캐릭터 완구신문】이혜지 기자 = ‘프린세스 프링’이 지난 12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직무대행 강만석)이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한 해 동안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국산 콘텐츠와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콘텐츠 업계 종사자들을 고무하고, 한국 콘텐츠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 째 이어온 콘텐츠 업계의 축제이기도 하다.
▲ © 캐릭터 완구신문 |
‘프린세스 프링’은 이례적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에 앞서 캐릭터의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 사업이 진행되었으며, 캐릭터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으로 발전한 케이스로 여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지지와 호평을 받은 국산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프린세스 프링’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생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어린이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상품과 사업에 활용이 가능한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 캐릭터로 사업성을 입증받고 있다. 완구 및 봉제류, 탑승완구 및 물놀이 완구뿐만 아니라 출판물 및 유아 식기류와 스티커, 파티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라이선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5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여아완구부분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 캐릭터 완구신문 |
또한, ‘프린세스 프링’은 국내 최초의 TV 시리즈 3D 애니메이션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으로 캐릭터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발전해 지난 2015년 12월에 KBS 1TV에서 첫 선을 보였다. 국산 TV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전곡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녹음하고, 어린이가 좋아하는 생일을 주제로 삼아 꿈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로서 화려한 영상미와 흥미진진한 이야기 구성으로 공중파 여아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 전체 애니메이션 시청률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 후 애니맥스, 챔프, 애니원, 애니박스 등의 케이블 채널과 종합편성 채널인 채널A에서도 인기리에 방영했다.
현재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시즌1은 SK브로드밴드, 올레TV, U+TV 등 국내 IPTV 3사에서 VOD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국내 최다 키즈 교육 콘텐츠 어플리케이션인 키즈월드, 케이블 TV 채널인 어린이 대교어린이TV와 애니원에서도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이 방영중이다. 내년 상반기에 KBS미디어를 통해 DVD 출시를 앞두고 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
원작사 로코엔터테인먼트의 김수련 대표는 “‘프린세스 프링’이 수상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도 꿈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하며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즌1의 성원에 힘입어 시즌2도 제작 중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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