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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신문】이지희 기자 = 21세기 디자인 시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제 15대 얼굴로 정용빈 원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지난 6월 1일 월요일 10시 코리아디자인센터 6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정 신임원장은 (주)삼성전자 재직 당시 최연소(43세) 임원에 발탁된 데 이어, 1996년 (주)삼성전자가 선언한‘디자인 경영’실무 총괄을 담당하며‘디자인 혁명 실천방안’을 수립·실행함으로써 국내 디자인계의 전반적인 발전을 견인해 왔다.

 

정 원장은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생애 마지막이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며, 디자인계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KIDP의 조용한 혁신을 실천하겠다."며 "디자인을 창조산업 내지 품격산업으로 재정립하는 디자인경영 전략가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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