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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신문】이지희 기자 = 5월 20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캐릭터 완구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워배틀 와치카'의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파워배틀 와치카는 CJ E&M, (주)삼지애니메이션, 현대자동차, (주)이노션월드와이드라는 서로 다른 업종의 4사가 협력해 탄생시킨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애니메이션이다.

 

최근 미래 유망 콘텐츠이자 뉴-한류의 주역으로 부상한 애니메이션 시장에 대한 대기업의 도전장이라 할 수 있는 '파워배틀 와치카'는 창조적 문화 융합의 대표 사례로 전 세계에 K-애니 열풍을 몰고올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첨단 과학 기술이 발달한 근미래를 무대로 펼쳐지는 파워배틀 와치카는 인공 지능 미니카 '블루윌'과 주인공 '지노'의 도전과 성장을 그리고 있는 액션 어드벤쳐 애니메이션이다.

 

현대자동차(주) 관계자는 "인공 지능 미니카 '블루윌'을 통해 '씽씽이' 처럼, 현대자동차가 미래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파워배틀 와치카의 메인 완구는 초이락 컨텐츠 팩토리가 개발하고 손오공에서 유통한다고 밝혔다.

 

파워배틀 와치카는 총 52편 분량의 tv시리즈로 제작되며 2015년 하반기 특별판 영상 및 2016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공중파 방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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