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 월드”는 닌텐도 3DS와 안드로이드, iOS를 대상 기종으로 제작

요괴 메달의 다음은 NFC칩?! Level5, 요괴 워치의 후속작 발표

김효정 | news@toynews.kr | 입력 2015-04-14 17: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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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김효정 기자 = “썬더 일레븐”, “요괴 워치”로 유명한 제작사 Level5에서 지난 4월 7일 새로운 크로스 미디어 프로젝트인 “스낵 월드(スナックワールド)”를 발표하였다.


완전 신작 타이틀인 “스낵 월드”는 닌텐도 3DS와 안드로이드, iOS를 대상 기종으로 제작을 진행중 이며, 크로스 미디어 작품인 만큼 원작을 중심으로 게임, TV애니메이션, 만화, 완구 등 다양한 방향으로 전개 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 일본 내에서는 TV애니메이션의 방송국과 영화화 까지 결정 되어있다.

 

▲ © 캐릭터 완구신문

 


“하이퍼 캐쥬얼 판타지”라는 컨셉으로 정도 판타지의 세계에, 스마트폰이나 편의점 같은 현대의 캐쥬얼한 세계관을 융합하여, “스낵 월드”에서는 시대도 문화도 넘어선 완전히 새로운 판타지 세계를 전개 해 나가겠다고 발표되었다.


그리고, 게임 내에서는 RPG 게임인 만큼 무기 등의 아이템이 필요한데, “스낵 월드”에서는 그 아이템을 “쟈라(ジャラ)”라고 칭하며, 등장 인물들은 평소에는 작아진 “쟈라”를 소지하고 다니며, “쟈라”는 타카라토미와의 연계로 “트레쟈라 박스”라는 상품으로써 현실 세계에서도 판매하게 된다.


보물 상자의 모양을 한 트레쟈라 박스는, 내부는 알 수 없는 랜덤 박스 사양으로, 안에 들어있는 아이템 중에는 1%의 확률로 레어 아이템인 “쟈라”도 준비한다고 한다.


그리고 현실 세계의 “쟈라”에는 NFC칩이 탑재 되어 있는 것이 요괴워치와는 크게 다른 부분으로, 게임 안에서 “쟈라”를 3DS나 휴대폰에 접촉시키면, NFC칩을 인식하여 같은 아이템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지도가 출현하거나, 그 아이템의 SALE이 시작되는 등, “완구와 게임의 완전 연동”이 이번 작품의 특징이다.


요괴 메달은 요괴 워치에 끼우는 방법뿐이었지만, “쟈라”는 NFC칩이 들어가는 크기라면 어떤 모양이어도 게임 내에 도입할 수 있다. 때문에 메달 이라는 모양에 구속되어 있었던 요괴 메달과 달리 어린이뿐만 아니라 폭넓은 연령층을 타켓으로 다양한 캐릭터,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하는 것 도 가능해지기 때문에, 수집하는 재미도 기대할 수 있다.


게임도 트레쟈라 박스도 발매일은 아직 미정으로, NFC칩을 탑재한다고 하는 “쟈라”의 가격대도 앞으로 주목해봐야 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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