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9일 중국 상하이서 역대 최대 규모 2015 KBEE 개최

한류스타 ' 인피니트 ' 2015 KBEE 홍보대사 위촉

이상곤 기자 | new@toynews.kr | 입력 2015-08-06 22: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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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EE_인피니트 홍보대사 위촉식]

 

▲ © [KBEE_인피니트 홍보대사 위촉식]

 

【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과 KOTRA(사장 김재홍)는 오는 8월 27~29일 중국에서 열리는 ‘2015 코리아브랜드 & 한류상품박람회(이하 KBEE)’의 공식 홍보대사로 이광수에 이어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를 선정하고 6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201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회째를 맞는 KBEE는 세계 최대 규모 종합 박람회로 문화.콘텐츠와 제조업, IT 등 한국을 대표 하는 한류 브랜드를 융합해 선보임으로써 경제 한류를 선도하고자 마련된 최대 규모의 한류상품 전시회다.

 

올해는 한.중 FTA 체결에 따른 양국 간의 통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한류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중국의 경제 중심지인 상하이(上海)에서 개최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7인조 보이밴드 인피니트는 국내 최정상급의 ‘멀티 엔터테이너 아이돌 그룹’으로 가수·배우·MC·모델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중국의 대표 커뮤니티 ‘바이두 티에바’에서 최고 인기가수 9위에 선정될 만큼 중국 내에서 케이팝의 한류 열풍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인피니트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스스로 제작한 ‘희망 에코백’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희망 에코백’에는 한국과 중국에서 성스러운 동물로 표현되는 ‘용’을 손수 그려 넣었으며, 이 에코백은 KBEE 행사를 통해 중국 복지단체에 기부된다.

 

인피니트는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한·중 문화산업 교류와 국내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한류박람회 행사 당일에는 ▲개막식 특별공연 ▲중국 매체 기자회견 ▲희망 에코백 CSR 전달식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중국에 경제 한류를 전파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KBEE에는 한류상품, 패션·뷰티, 프랜차이즈, 문화콘텐츠 분야의 우수 국내 기업 106개 사와 중국 지역 바이어 600여 개 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3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을 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만화 등 전 장르를 아우르는 국내 콘텐츠 기업 30여개가 참가한 가운데 ‘콘텐츠 홍보체험관’을 운영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현지의 한류 팬들을 끌어 모을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KBEE는 한류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한류 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인피니트가 중국에서 케이팝 한류를 이끌어 가는 대표적인 그룹인 만큼 행사의 성공과 콘텐츠 수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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