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의 문화산업육성 실행계획에 따라 2001년도에 설립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현재 부천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경기도는 전국콘텐츠 산업 매출의 약 18%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의 콘텐츠 전문 육성 기관으로 설립되어 지난 2011년 창립 10주년을 맞기도 하였습니다. 기관의 설립 목적은 스마트 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영화 등 콘텐츠의 각 장르에 대한 산업 육성, 기반

경기콘텐츠진흥원 성열홍 원장 인터뷰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3-06 13:02:46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 © 캐릭터 완구신문

 

 

질문 :  경기 콘텐츠 진흥원은?

답변 : 경기도의 문화산업육성 실행계획에 따라 2001년도에 설립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현재 부천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경기도는 전국콘텐츠 산업 매출의 약 18%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의 콘텐츠 전문 육성 기관으로 설립되어 지난 2011년 창립 10주년을 맞기도 하였습니다. 기관의 설립 목적은 스마트 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영화 등 콘텐츠의 각 장르에 대한 산업 육성, 기반 조성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질문 :  경기 콘텐츠 진흥원에서는 주로 어떤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답변 : 진흥원은 2012년 업무의 키워드를 ‘일자리 창출,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 스마트 복지’ 이렇게 세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천 만화애니메이션, 고양 영상, 파주 출판, 성남 게임과 같은 4대 콘텐츠 클러스터를 기반을 공고히 하고, 안양에 조성 중인 다섯번째 스마트콘텐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은 2012년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입니다. 이를 통해 경기도 콘텐츠 기업이 2012년 매출 30%가 향상된 9조 5,776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관련 지원사업을 통해 창조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진흥원은 또한 콘텐츠로 구현하는 스마트 복지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콘텐츠 나눔 사업입니다. 소득 수준, 지역차이에 따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콘텐츠 상상버스/상상교실/상상극장을 운영하여 디지털 기기 교육, 콘텐츠 원리 및 제작 체험, 공익 영상 시청 등을 체계적으로 프로그램화 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전문가를 초빙하여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경기도판 TED인 ‘TEDx 경기’ 시행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두번째는 게임 폐해 예방을 위한 ‘게임 과몰입 예방 센터’ 구축입니다. 게임 과몰입에 대한 예방 및 치유, 올바른 게임 교육을 통하여, 게임이 가진 폐해를 방지하고, 올바른 여가 선용의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계획중입니다. 한편으로는 ‘기능성게임페스티벌’ 및 ‘기능성게임 개발사업’과 같이 기능성게임 산업을 육성하여 기능성게임이 가진 순기능을 알리는 사업도 진행 중입니다.

 

주석: 지난 1월 홍콩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 라이선싱쇼인 '홍콩국제라이센싱쇼'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해외진출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10개 기업이 참여하여 약 741만달러 수출성과를 이루었다. 경기도는 콘텐츠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마켓 참가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75개 기업을 지원하여 3,126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달성하였다.

 


질문 :  오는 5월에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콘텐츠-제조업 라이선싱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한말씀 해주세요.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콘텐츠산업 역량강화 및 완구 등 제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오는 2012년 5월 22일 경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GSBC)에서 경기도 콘텐츠-제조업 라이선싱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GCA)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GSBC)가 최초로 공동 개최하고 한국캐릭터협회, 완구신문, 아이러브캐릭터가 후원합니다. 본 행사는 각 30개 이상 도내 우수 콘텐츠 업체와 제조업과의 1 대 1 비즈니스 매칭, 우수 콘텐츠 기업의 피칭 및 네트워킹 등 심도 있는 라이선싱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기회의 장이 될 것입니다. 완구기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질문 :  올해 경기 콘텐츠 진흥원의 목표가 있으시다면?

답변 : 전술한 바와 같이 창조기업 일자리 창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 콘텐츠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향후 2015년 콘텐츠 매출 25조, 콘텐츠 기업 3,000개, 일자리 5만 명을 달성하기 위해 경주할 것입니다.

 

질문 :  올 해 콘텐츠 산업의 주요 화두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
첫번째로 몇 년전부터 지속된 소프트 파워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입니다. 애플의 아이튠즈로부터 시작되어 앱스토어로 열인 콘텐츠 혁명은 아직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 상황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와 서비스의 차별화가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스마트 기기의 대중화가 가속화 될 것입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을 통한 웹 접속율은 이미 50%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국 정부에서도 디지털 교과서 사업을 계획하고 있을 정도로 스마트 기기를 통한 생활의 변화는 계속될 것입니다. 세번째로 융합형 콘텐츠가 확대될 것입니다. 모바일-영상-소셜-스마트 라는 네 가지 키워드가 서로 융합하며 하드웨어의 발전과 함께 N스크린 환경이 확산되며 진화해 나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질문 : 마지막으로 완구,캐릭터 관련 종사자 분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 2011년 진흥원은 캐릭터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캐릭터 페어, 홍콩라이선싱쇼 등 각종 관련 전시회의 참가와 컨설팅, 마케팅 지원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이를 통해 경기도 콘텐츠 업체는 2011년 31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습니다. 2012년 홍콩라이선싱쇼 공동관 참가 지원을 통해서는 741만불의 계약성과를 거두고 돌아왔습니다. 모든 것이 관련 업계 여러분의 노력으로 이루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진흥원은 기업의 요구와 세계적인 트렌드에 발 맞춘 정책과 지원 사업 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캐릭터 완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완구신문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