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에이스페어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 활동 나서

한국완구협회, 첫 발을 내딛다 - 한국완구협회 이병우 회장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3-09-01 16: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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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완구협회(회장 이병우)가 지난 8월 23일 경기도 군포시 협회 사무실에서 협회 개소식 및 하반기 협회 운영에 대한 이사회를 개최했다. 한국완구협회는 오는 9월 광주 ACE페어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발을 내딛은 이병우 회장에게 협회소개와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들어보았다.

 

 

Q. 한국완구협회를 설립 하게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A. 한국완구협회는 완구업계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권익증진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국내 완구역사 반세기가 지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정부기관의 승인을 받은 사단법인 협회가 없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이제는 완구산업도 문화콘텐츠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대적인 변화에 따라, 국내 완구업체와 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관계설정 등 국내 완구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단법인 협회 하나는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완구산업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인 만큼 안전한 상품개발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을 담보하고, 불법 짝퉁완구의 유통을 차단하는 등 스스로의 자정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협회에서는 앞으로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완구산업이 한층 진일보 할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Q. 일부에서 기존의 단체와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해 하던데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한국완구협회는 현재 사단법인을 목적으로 승인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사단법인' 이라고 하는것은 주무장관이 승인을 해야 가능한 조직입니다. 업계의 업체간 친목도 중  요 합니다만, 대 정부의 완구정책 방향 제시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협조 그리고 콘텐츠업계와의 상생과 노력 이런점에서 보면 차별화가 되어있다고 봅니다.

 

 

Q. 한국완구협회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A. 협회 회원사의 권익증진을 위한 전시회참가 및 세미나, 간담회 개최와 완구산업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완구백서 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실업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하반기에 한국완구협회에서는 완구·디자인분야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필요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분해서 산업발전과 동시에 일자리도 창출해보자는 의미가 있습니다.
 

 

Q. 협회의 향후 일정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한국완구협회는 금년 4월에 캐릭터·애니메이션·완구 3개 협회 연합 워크샵을 공동으로 개최하였습니다. 현재 국내 완구산업은 콘텐츠산업과의 연계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앞으로 협회에서는 애니메이션·캐릭터업계와의 상생과 융합을 통하여 완구산업을 진일보 발전시켜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오는 9월에 광주 ACE페어에 한국완구협회 회원사가 공동관으로 참가하게 되는것도 이러한 맥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금년 하반기에는 서울국제토이쇼가 개최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완구협회에서는 올 한해 완구산업을 평가한다는 의미로 '제1회 토이어워드'를 개최해 양질의 우수 완구 개발상품 및 유통질서확립에 앞장서온 업체를 발굴 격려하는 것으로 한해를 마무리 할까 합니다. 이 모든 것은 회원사의 적극적인 동참과 완구인의 성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반기에 모든 완구인의 화이팅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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