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완구전문점 오픈 러쉬, 기본체력 키우는 토양이 될것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3-10-01 16:12:02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 © 캐릭터 완구신문

 

 

최근 업계에 대형 완구전문매장이 속속 오픈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 지나월드가 운영하는 장난감광장을 비록하여 일산 신도시인근 문봉동에 세계유통의 장난감백화점, 일산신도시 백석동에 토이포커스의 장난감백화점, 그리고 파주 아울렛 매장내에 베네피아 완구전문매장 그리고 지난달 13일 김포시 양곡지역에 오픈한 제이앤제이의 그랜드토이파크등 대형 완구전문점이 최근들어 속속오픈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토이파크는 매장 바닥 면적만 400여평으로 단일 매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 100여평이상 대형완구전문점은 수도권에20여곳, 지방에 30여곳이 성업중에 있으며 대형 완구전문매장 오픈추세는 지속될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렇다면, 초대형완구전문 매장이늘어나는 이유는뭘까.

국내 완구시장의 급격한 유통 변화에 기인할수 있다. 국민소득 2만불 이상에서 구매력을 보이는 제품의 특성과 과거 도매.문완구중심의 유통 채널에서 대형 마트 쪽으로 무게 중심이동 그리고 대형마트의 완구류 직소싱 증가로 인한 대형마트 SKU의 한계성을 고려할때 대형완구전문매장은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소비자가 쉽게 접할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디지털미디어 시대에 따른 캐릭터.브랜드 완구의 인지도 상승효과, 소비자의 다양한 구매욕구 충족을 위해서는 대형매장이 답이다 라고 할수있고  완구전문점은 완구분야 전문성을 갖춰야만 할수있는 노하우등을 고려할때 안전성은 담보되어 있어 체인점 형태든 신규매장은 늘어날것으로 보고 있다.

1990년대부터 생기기 시작한 대형마트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등 전국에 350여개에 달하고 있다. 완구업체가 대형마트에 차지하는 매출비중이 한때는 50% 가까이 차지했으나  최근 대형마트의 점포수가 300여개 이상되면서 대형마트의 직소싱제품 (자체개발상품)이 30%를 넘어서고 있다.

따라서 국내 생산 업체가 대형마트에 판매루트를 쉽게 개척하던 시대는 지났다고 볼수있다.
이에따른 대형완구전문점의 등장은 업계로서는 완구시장을 키우는 기본 체력의토양이 될것으로 보여 희소식이 아닐수 없다.

현재 완구류를 취급하는 매장은 전문문점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300여곳이 있고 완구전문점이 대형 마트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위해선 차별화된 전략과 전문성을 갖춘 마케팅으로 돌파구를 찾아야 할것으로 보고있다.

 

 

△ © 캐릭터 완구신문

 

[저작권자ⓒ 캐릭터 완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완구신문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