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회 부대표

질문: 먼저 본인 소개를 부탁합니다.
저는 달고나엔터테인먼트에서 부사장으로 재직 중인 김광회 부사장입니다. 전에 알지애니메이션에서 빼꼼 프로듀서로 일했고 올해까지 겸임교수로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강의했습니다. 애니메이션 PD, 캐릭터 비즈니스, 홍보, 필요하면 전시까지 다양하게 작업 중입니다. <원시소년 띠또>를 포함한 ‘좀바라 TV’의 전반적인 웹애니메이션 콘텐츠 작업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질문: 달고나엔터테인먼트는 어떤 회사인가요?
달고나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를 제작, 창작하는 회사입니다. 신규 애니메이션을 꾸준히 기획 중이며 웹애니메이션 플랫폼인 유튜브의 좀바라TV에 웹애니메이션을 업로드하는 중입니다. 현재 약 15개 정도의 IP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원시소년 띠또>입니다.

▲ 원시소년 띠또 캐릭터

 

질문: <원시소년 띠또>는 어떤 콘텐츠인가요?
<원시소년 띠또>는 웹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일상 코미디물로 러닝타임은 한 회당 5분가량입니다.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만들었기 때문에 대사가 없고 캐릭터들은 의성어 의태어만 발음합니다. 캐릭터 이름 또한 쉽게 지어서 누가 보든 이해하기 수월하고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웹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TV 시리즈와 다르게 간접 광고가 쉽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작 기간이 비교적 짧아 상황에 따라 라이선싱 상품을 중심으로 에피소드 제작이 가능합니다. 라이선싱 상품과 애니메이션 방영을 동시에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또 실력이 있는 작가를 발굴한 후 제작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원시소년 띠또>를 제작했습니다. 작가 개인의 창작적 역량을 높이 사기 때문입니다. 현재 달고나엔터테인먼트의 자체 유튜브 MCN채널 ‘좀바라TV’의 콘텐츠가 대부분 이처럼 제작되고 있습니다.

 

 

질문: <원시소년 띠또>의 등장인물 소개 및 시놉시스를 알려주세요
<원시소년 띠또>의 배경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원시시대입니다. 대화와 소통이 단절된 현대사회와 달리 80만 년 전 구석기 시대에는 어두운 동굴에서 돌칼과 돌망치로 사냥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이 ‘원시시대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발명품이 있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애니메이션이 <원시소년 띠또>입니다.

 

쾌활하고 호기심 많은 주인공 원시소년 띠또와 뚝딱이라는 발명가 친구, 김반장인 아빠와 샤르르인 엄마와 함께 매회 새로운 발명품으로 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룹니다. 1화의 경우 불이 필요해서 원시시대만의 라이터를 만들기도 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피상적인 원시시대 이상의 세계관을 상상력으로 채워 전개해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원시소년 띠또>는 주 타겟층이 어떻게 될까요?
<원시소년 띠또>의 주 타겟층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 저학년까지입니다.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에게 공동체의 중요함을 알려주고 남녀노소 대중적으로 웃을 수 있는 콘텐츠를 기반에 두려 합니다.

 

달고나엔터테인먼트 김광회 부대표 인터뷰-2 에서 계속 

[저작권자ⓒ 캐릭터 완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