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으로 시작해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오버액션토끼'가 피규어로 돌아온다. 캐릭터 머천다이징 기업 크레핸즈에서는 '오버액션토끼'의 귀여운 모습을 담은 피규어 2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크레핸즈의 이승재 대표를 만나 이번에 출시되는 '오버액션토끼' 피규어에 대한 이야기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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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 완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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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이번에 아이들과 성인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버액션토끼' 피규어를 개발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오버액션토끼'는 어떤 콘텐츠인지 소개해주세요.
답변 : '오버액션토끼'는 모바일 메신저 캐릭터입니다. '라인'을 통해서 먼저 이모티콘 서비스가 진행되다가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서 국내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오버액션토끼'는 과거의 메신저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캐릭터 자체는 심플하면서도 메신저 캐릭터라는 특징에 맞게 의사표현 동작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면서도 약간은 오버스럽고 귀엽게 연출되어 인기를 얻게 된거 같습니다. 지금은 그 인기에 힘입어 '오버액션 꼬마토끼', '오버액션 꼬마곰', '오버액션 강아지' 등 '오버액션 프렌즈'라는 이름하에 다양하게 서비스가 이루어져서 저변이 보다 더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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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이번에 개발하시는 '오버액션토끼' 피규어는 어떤 제품인가요?
답변 : 이번에 개발되는 '오버액션토끼' 피규어는 두가지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하나는, 랜덤 피규어 방식으로 사이즈는 대략 9cm 정도로 '오버액션토끼' 이모티콘 중 인기 있었던 6가지 동작을 피규어화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랜덤 피규어는 패키지를 뜯어보기 전에는 안에 내용물을 확인할 수 없어서 뽑는 재미도 주는 제품입니다. 다른 하나는, 콜렉터블 스타일로서 1차로 '오버액션토끼'의 인기 동작 2가지를 10인치 스타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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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 완구신문

 
질문 : 이번 '오버액션토끼' 피규어에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홍보, 마케팅과 유통 전략이 궁금합니다.
답변 : 과거 수년전 만해도 캐릭터 피규어는 마니아층이나 덕후라고 불리는 일부층의 전유물처럼 언급되곤 했는데요. 이제는 10-20대를 중심으로 일반화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인 가구가 많다 보니 집안에 간단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SNS에 올라오는 분위기 좋은 카페나 레스토랑의 사진 촬영 시 소품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오버액션토끼' 피규어는 9월 추석을 전후하여 출시할 예정입니다. 저희는 '오버액션토끼' 국내 마스터 사업권자인 더웍스컴퍼니와 공조하여 '오버액션토끼' 공식 SNS와 공식몰에 노출 및 판매할 예정이며, 홍대 입구 인근에 피규어 오픈 쇼케이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피규어유통에 적합한 대형 팬시점, 디자인 문구샵, 대형마트, 편의점, 기타 편집샵 등에 대해서 점진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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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앞으로 크레핸즈와 대표님의 목표는?
답변 : 저희 크레핸즈는 캐릭터 피규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감은 물론 처음 설립할 때의 취지와 마찬가지로 캐릭터를 베이스로 한 멀티 솔루션 회사로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상황과 사안의 특성에 맞게 캐릭터 개발, 캐릭터 라이선싱, 캐릭터 머천다이징, 캐릭터 마케팅, 캐릭터 유통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여 의미 있고 가능성 있는 캐릭터비즈니스 모델들을 만들어 감으로써 캐릭터 창작자와 캐릭터 마케터가 조화롭게 성장해 나가도록 캐릭터산업에 일조하고자 하며, 그러한 환경 속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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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크레핸즈 T. 02-3280-3207 E. dingo20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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