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구하는 슈퍼 히어로 고양이 <슈퍼캣츠>
- 이혜지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17-03-02 11:31:29
【캐릭터 완구신문】이혜지 기자 = <슈퍼캣츠>는 개나 고양이 등 친숙한 동물을 의인화한 동물 교감 애니메이션이다. 슈퍼파워와 천재적 지능을 가지게 된 고양이와 개들의 기상천외한 코미디물로, 평범한 동물이 인간을 뛰어넘는 슈퍼 히어로로 활동해 아이들에게 극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어린이의 친구 고양이가 슈퍼 히어로가 되어 망토를 휘날리며 멋지게 하늘을 날아, 나쁜 악당들을 혼내주는 모습을 보며 정의감을 심어주기도 한다.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 <슈퍼캣츠>를 완구신문 독자에게 소개한다.
[분량 : 10분, 1시즌 26화 구성 / 형식 : 3D 애니메이션 / 주요타겟 : 전 연령 / 장르 : 코믹 히어로]
*어린이의 로망, 초능력 슈퍼 히어로!
<슈퍼캣츠>는 사람과 친숙한 고양이를 슈퍼 히어로 캐릭터로 차용한 주인공이 등장한다. 고양이 특유의 부드러운 움직임에 슈퍼파워를 더해서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액션을 연출한다. <슈퍼캣츠>의 캐릭터 '케스타'가 고향별로 돌아가기 위해 우주선을 제작하고 시험 발사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재미난 이야기들 또한 재미요소다. 평범한 개에서 우주 무법자로 변한 마스터 독이 지구 정복을 위해 만든 강력한 로봇과 맞서 싸우는 우리의 슈퍼캣츠. 둘 사이의 갈등이 아이들을 사로잡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눈에는 그저 동네 개와 고양이의 싸움일 뿐!
초능력 히어로 슈퍼캣츠와 천재 악당 마스터 독이 지구를 건 운명적 사투를 치열하게 벌이지만 인간으로 등장하는 권동씨의 시선에서는 그저 동네 개와 고양이의 싸움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 설정은 어른의 무신경함을 풍자하면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평범한 고양이가 히어로로 변신하는 것 또한 눈길을 끈다.
*시놉시스
우주선과 함께 우주로 쏘아진 실험동물들이 수년 후 알 수 없는 미지의 힘에 의해 초능력 슈퍼파워를 지닌 슈퍼캣츠가 되어 다시 지구로 돌아온다! 한 무리는 우주 해적 도끄 군단 이름으로 자신들을 버린 지구에 대한 복수를 위해, 또 다른 한 무리는 그것을 제지 하기 위해?
어느 날 권동씨의 고물상에 이상한 놈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권동씨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마스터 독과 지붕에 숨어사는 슈퍼캣츠. 둘 사이 지구의 운명이 걸린 대결이 펼쳐진다.
*캐릭터
레드
수수께끼의 빛에 의해 몸이 붉게 변해버린 후 강력한 초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단순하고 쉽게 설득 당하는 성격으로 케스타의 실험 우주선에 주로 탑승 당한다.
이유 없이 개를 아주 싫어해서 지구에서 개를 추방하는 게 곧 정의의 실현이라 믿는다.
무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부심이 자나치리만치 강하다!
초능력은 거의 없지만 힘이 어마어마한 장사인 캐릭터.
이성을 잃고 분노하면 순간 발생하는 파워가 수십 배로 상승하여 적, 아군 구분 없이 공격하게 된다.
쪼리
건맨 코스프레의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다혈질, 초능력은 거의 없다.
고양이로 살아왔지만 사실은 그는 개!
그러나 자신이 개라는 것을 모른다.
무기와 부비트랩의 대가.
케스타
지구의 우주선과 충돌하면서 지구로 오게 된 슈퍼캣츠의 귀여운 동료이자 천재 고양이 신.
고향별로 돌아가기 위해 우주선을 만들지만, 재료가 없어도 너무 없다.
주위에는 온통 고철 뿐!
마스터 독
도끄단의 보스로 천성이 포악하나, 이성적인 평소에는 슈퍼지능을 바탕으로 슈퍼캣츠를 괴롭힌다.
그러나 이성의 끈을 놓치고 천성이 드러나면 무식하고 생각조차 없어지며 찌질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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