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투바앤, 이상균 본부장 인터뷰

오혜리 기자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16-04-28 13: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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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신문】오혜리 기자 = ‘라바’로 국내 캐릭터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콘텐츠 전문기업 ‘투바앤’이 올해 새로운 애니메이션 ‘다이노코어’의 출격을 앞두고 있다. 5월 ‘다이노코어’사업설명회를 앞두고, 국민 캐릭터 ‘라바’로 유명한 투바앤의 이상균 본부장을 만나 2016 하반기 기대작‘ 다이노코어’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았다.

▲  투바앤 이상균 본부장

 

Q. 투바앤은?
2003년 설립된 투바앤은 3D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 라이센싱, 게임 개발, 완구 개발, 유통 등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비즈니스 영역의 꾸준한 확장을 통해 애니메이션 컨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컨텐츠 전문기업입니다.


Q. 하반기 화제작 '다이노코어'가 벌써부터 업계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제작 배경과 방영일정이 궁금합니다.

다이노코어는 투바앤이 지금까지 제작했던 짧은 포맷의 슬랩스틱 코미디 장르에서 벗어나 새롭게 기획된 장편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만큼 기획기간(2년)도 오래 걸렸고 R&D에도 많은 공을 들인 작품입니다. 4~9세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자동차, 변신로보트를 투바앤 만의 색을 담아 표현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셔도 좋을 만큼 차원이 다른 변신 합체 로봇 애니메이션이 나올 것 같습니다. 방영일정은 2016년 9월 1기를 시작으로 2017년 3월 2기, 2017년 9월 3기 총 15분물 39부작으로 제작 예정입니다.


Q. '다이노코어'는 투바앤에서 직접 개발·생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기획 단계부터 투바앤은 변신 합체 로봇을 개발 할 수 있는 로봇 전문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전문부서를 두고 준비를 해왔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로봇완구시장인 만큼 공을 들여 기존 제품과 차별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꾸준히 연구해야 했고, 제작영상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다이노코어 로봇완구 제품에도 투바만의 DNA를 대입시키기 위해서는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는 방법을 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Q. '다이노코어'의 유통계획은 ?
다이노코어 메인 제품의 유통 파트너는 가이아코퍼레이션 입니다. 가이아코퍼레이션을 통해 대형 할인점 및 온라인, 완구 전문점 등 국내 모든 유통 채널에서 다이노코어 완구상품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가이아코퍼레이션의 오랜 유통 노하우가 다이노코어 성공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Q. '다이노코어'의 홍보 마케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요?
다이노코어의 마케팅의 핵심은 다양한 사전 마케팅입니다. 9월 방영 이전에 다이노코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킬 수 있는 많은 전략적인 활동들이 시기에 맞추어 적절하게 진행 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기본적으로 진행되는 마케팅 하나하나에도 디테일을 더 신경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요 케이블TV에서 안정적인 편성, 다양한 플렛폼을 통한 시청자와의 색다른 만남, 도미노피자와의 공동 마케팅활동 등 세부적인 모든 것을 지금 말씀 드릴 수 없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 투바만의 창의적인 마케팅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투바앤의 올해 계획을 듣고싶습니다.

작년 한해는 투바앤이 앞으로 더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다이노코어는 물론이거니와, 라바와 윙클베어의 새로운 도약의 해를 만들 예정입니다. 투바앤과 투바앤의 파트너사들이 모두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서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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