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토이를 입이 아닌 눈으로 즐길 수 있는 토이를 만드는 이재혁 대표를 만나다.

해외에서도 유명한 국산 아트토이, 텔리토이즈

김효정 | news@toynews.kr | 입력 2015-04-21 17: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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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김효정 기자 =

최근 국내시장에서도 아트토이에 대한 인기가 심상치 않다.

 

단순한 토이를 넘어 하나의 아트토이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수 년 전부터 국내외 다양한 활동으로 국내 아트토이 팬들로부터 사랑받아 온 델리토이즈의 이재혁 디렉터를 만나보았다.

 

▲ © 캐릭터 완구신문

아트토이 디렉터 이재혁은 플랫폼 토이 윕(Ouip)을 디자인하여 그 위에 다양한 아트웍을 입혀 작업하고 있으며 아트토이와 관련된 아트상품 등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Q. 델리토이즈(delitoys)?
델리토이즈(delitoys)는 재미있는 토이들을 다양하게 갖추었다 (Delicatessen of interesting toys)는 뜻과 입이 아닌 눈으로 즐길 수 있는 토이들을 만든다는 (Delicious Toys) 의미를 갖고 있다.

 

델리토이즈는 D.I.Y. 형태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아트토이 OUIP[윕]을 디자인하였으며, 다양한 브랜드, 개성있는 작가들과의 협업과 전시 등을 통해 하나의 문화의 흐름으로서 아트토이를 대중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 © 캐릭터 완구신문

 전구 형태를 컨셉으로 한 아트토이OUIP[윕]을 중심으로 작가, 브랜드 등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전시 뿐아니라 아트토이를 기획하고 생산하는 브랜드이다.

 

Q. OUIP[윕]?!
OUIP[윕]은‘Yes’를 의미하는 프랑스어‘OUI’와 Platform(플랫폼)의‘P’를 결합한 합성어로 전구 모양을 모티브로 한 델리토이즈의 첫번째 플랫폼 토이다.

 

전구 이미지가 기발하고 순간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를 표현하는 아이콘처럼 쓰이는 것과 같이 플랫폼토이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는다는 뜻과 함께한다.

 

플랫폼 토이란 종이와같은 평면적인 캔버스가 아닌 3차원의 입체적인 캔버스 역할을 하는 토이를 말한다.

주로 소프트바이널 재질로 제작되어 펜, 색연필, 아크릴물감, 락카 등 다양한 재료로 표현이 가능하며 어린이들
이게는 교육을 위한 도구로서 미술적인 감각과 입체적인 공감각을 키워줄 수 있다.

 

또한 아티스트들의 디자인으로 대량생산 되어진 플랫폼토이는 키덜트족에게 수집을 목적으로 이용되며 브랜드의 이미지를 넣어 디자인 된 플랫폼토이는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높히는 마케팅 도구로도 사용된다.

 

OUIP[윕]은 단순한 장난감이 아닌 작가의 아트웍과 아트토이가 만나 새로운 하나의 아트윅으로서 재창조된다. 앞으로 플랫폼토이 OUIP[윕]은 여러 아티스트와의 소통을 통해 전구의 모티브를 뛰어넘어 다양하고 개성있는
빛을 담아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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