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 제8대 나현채 회장에게 듣는다.

이상곤 기자 | new@toynews.kr | 입력 2016-03-25 18: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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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현채회장

【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Q 회장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우선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사단법인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나현채입니다.

 

1999년부터 애니메이션 업계에 몸담고 여러 창작 작품 프로듀싱에 참여해왔으며, 2008년 (주)엔에이치씨미디어를 설립하여 [어리이야기]시리즈, [안녕!괴발개발]등 애니메이션 프로듀싱과 상품화 사업 등 컨텐츠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는 캐릭터산업의 초창기인 2000년 11월에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으로 설립되어 캐릭터개발, 상품제조, 유통 등 캐릭터 비지니스관련 160여 회원사가 합심하여, 회원사 상호간 동반성장 모델을 개발하고, 여러 관련 단체 및 기관들과 상호 협력을 통하여 캐릭터산업 전반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Q회원 현황은?


캐릭터, 애니메이션, 에이전트, 방송, 상품제조, 유통 등 캐릭터애니메이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약 160여개 국내 굴지의 업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새로운 회장단이 출범한 만큼 협회에 대한 의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올해 협회에서 진행하게 될 사업계획이 궁금합니다.


2016년 5월 오크밸리와 큰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2박3일의 행사로 애니메이션 상영, 캠프, 상품판매, 공연 등의 행사들로 여러 협 단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켓 참가로는 애니메이션/캐릭터 업계의 가장 큰 행사인 7월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를 시작으로 9월 광주에이스페어, 11월 베트남베이비페어, 1월 홍콩라이선싱쇼 등 국내외 큰 영상/캐릭터마켓을 선두로, 분기별로 비즈매칭행사와 지역 협단체와 함께하는 각종 비즈니스행사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완구와 캐릭터는 긴밀한 상생의 관계에 있습니다. 협회장으로써 국내 캐릭터완구시장에 대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국내에 훌륭한 컨텐츠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국내 완구도 아주 우수하고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캐릭터완구시장의 발전은 업계에 계신 모든 분들의 노고가 뒷받침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수한 컨텐츠와 우수한 상품이 만나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캐릭터 개발부터 계약, 제조, 유통을 포함한 모든 과정의 행보가 투명하고 올바르게 진행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완구와 캐릭터가 더 오랜기간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개발상품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자율규제 강화 및 정착을 도모하여 컨텐츠의 불법유통을 막고 라이선서와 라이선시간에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Q앞으로의 각오 한말씀.


캐릭터&완구신문을 통해 지면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제조 유통 등등 분야는 다르지만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업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상생한다면 업계 전체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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