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광마이더스 토이, 박동렬 실장을 만나보자.
- 이혜지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17-03-04 22:52:27
▲ 해광마이더스 토이 - 박동렬 실장 |
【캐릭터 완구신문】이혜지 기자 = 지난 2월 20일 제3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해광마이더스의 ‘프린세스 프링 피크닉 토끼버스’가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프린세스 프링 피크닉 토끼버스’ 제조사 해광마이더스의 최민서 실장을 만나 수상소감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들어보았다.
Q. 해광마이더스 토이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해광마이더스 토이에서 기획 및 생산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박동렬실장입니다. 해광마이더스 토이(구 성진사)는 1999년에 설립된 회사로 주로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유아, 남아, 여아 등 국내 유수의 캐릭터 완구를 기획, 개발,제조하는 업체입니다. 단순한 장난감을 만드는 일 뿐만 아니라, 완구를 가지고노는 아이들이 순수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 출시를 위해한결같이 노력할 것 입니다.
Q. 올해 토이어워드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는데요,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사실 크게 수상을 기대하지 않아 소식을 접한 뒤 놀라움과 기쁨이 공존했던 것같습니다. 지속적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성품과 함께 아이의 관점에서피크닉이라는 주제로 다가간 제품이라 소비자뿐 아니라 심사위원에게 좋은 점수를 얻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앞으로 출시할 상품 개발에 매진 중이니 많은 기대부탁드립니다.
Q.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프링 피크닉 토끼버스>는?
▲ '프린세스 프링 토끼 버스' |
어른은 레저, 캠핑을 즐기는 등다양한 여가 활동이 가능한 반면아이들은 한정적인 공간과 놀이요소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프린세스 프링 토끼 버스’는 다양한 소품이 제공되어 직,간접적으로 피크닉 역할놀이를 해볼 수있는 여러 요소가 한 제품에 잘녹아들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사교성을 발달시킬 수 있고 공간지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게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기존 출시되는 완구들과 달리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4가지 캐릭터(프링,루이,핑,퐁)와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휴식, 목욕, 티 타임, 바베큐 파티, 수영놀이 등의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것 또한 차별화된 점이라 얘기할 수 있습니다.
Q. 완구 제품 개발시 신경쓰는 점은?
각 다른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성격 및 컨셉을 파악하여 제품을 개발하고, 아이들의 실생활 속 환경에 있어 친숙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 제품으로 풀어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더불어 참신한 재미요소들과 좋은 디자인이 어우러진다면 누구보다 아이들이 가장 먼저 찾고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해광의 인기제품을 소개해 주세요.
▲ 해광토이의 인기제품들. |
프링 피크닉 토끼 버스, 프링 노래하는 생일케이크, 시크릿쥬쥬 인형코디스티커,레전드 히어로 대왕딱지, 프링 뷰티불빛도장세트, 폴리 똑똑한 스마트폰 등이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 및 포부는?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진보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잠재적 부가가치가 높고 다양한 산업분야와 융합이 가능한 IT를 접목시킨 스마트 완구를 좀 더 개발해보려합니다. 단순한 놀이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재미요소와 함께 실생활에 도움이 될수 있는 편리하고 유익한 완구들이 출시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갈수록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완구 시장에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역량을 밑바탕 삼아 지속적인 기획, 개발을 해나가면서 동종업체들과의 선의의경쟁을 통해 국내 완구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해광 마이더스토이’가되도록 올 한해도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Q. 완구 신문 독자에게 한말씀 해주세요.
완구신문을 즐겨보는 한 명으로서 좋은 기회가 닿아 독자분들을 만나뵐 수 있어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항상 곁에 있는 완구 기업 ‘해광마이더스’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며 다양하고 좋은 결과물로 찾아뵙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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