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구류와 수액백에서 발암성, 생식독성 물질인 프탈레이트가 자취를 감춘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프탈레이트 사용제한 자발적 협약´ 이행실태를 조사한 결과, 수액백 및 완구업체의 국내 제조제품서 프탈레이트 사용을 제한했다고 지난 1월 15일 밝혔다.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호르몬 추정물질로 플라스틱 제품을 부드럽게 하는 데 사용된다.
협약에 따라 프탈레이트 가소제 제조업계는 완구류, 수액백 등의

국내 제조 완구 환경호르몬 추정물질 사용 근절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0-02-01 15: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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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구류와 수액백에서 발암성, 생식독성 물질인 프탈레이트가 자취를 감춘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프탈레이트 사용제한 자발적 협약´ 이행실태를 조사한 결과, 수액백 및 완구업체의 국내 제조제품서 프탈레이트 사용을 제한했다고 지난 1월 15일 밝혔다.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호르몬 추정물질로 플라스틱 제품을 부드럽게 하는 데 사용된다.
협약에 따라 프탈레이트 가소제 제조업계는 완구류, 수액백 등의 원료로 프탈레이트가 판매되지 않도록 했으며 수액백 제조업계는 제조공정에 프탈레이트 가소제의 입 가능성을 차단했다고 환경부는 전했다.
협약에는 LG화학ㆍ한화석유화학ㆍ애경유화ㆍOCI(옛 동양제철화학) 등 프탈레이트 가소제 제조업체와 CJㆍ중외제약ㆍ대한약품 등 수액백 사용업체,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이 참여했다.
환경부는 협약에 참여한 업체 외에 다른 영세 완구업체 수액백 제조업체 등과도 프탈레이트 사용 제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체결 후의 이행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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